[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허영인 회장이 리드하는 SPC그룹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주거환경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고객과 함께 하는 ‘SPC 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SPC그룹은 1일 "SPC 해피쉐어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해피 앱)에 게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남기거나 공유하면 SPC그룹이 일정금액을 적립해 대신 기부하는 고객참여형 사회공헌활동(CSR)"이라며 "캠페인이 시작된 2017년부터 고객 5만5000여 명의 참여를 받아 100여 명(33개 가정)에게 1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거복지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7월 9일까지 진행하며, 기부금은 취약층 어린이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비로 사용된다.

캠페인 참여는 해피 앱 내 메인화면 또는 해피스토리 ‘달콤한 동행’ 탭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응원 댓글 참여자 2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제품교환권 ‘해피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SPC그룹 관계자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피포인트는 SPC그룹 계열 브랜드 약 6300여 직가맹점에서 적립 및 사용 가능한 통합 멤버십 서비스로, 고객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온라인 사회공헌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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