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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맞춤형 디지털 펀드 진단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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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맞춤형 디지털 펀드 진단 서비스 출시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1.06.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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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하나은행이 펀드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박성호 행장의 하나은행은 4일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에서 펀드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펀드신호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디지털 펀드 진단 서비스는 직관적으로 손님이 보유한 펀드를 ‘좋아요, 지켜봐요, 관리해요’로 분류한다. 또 수익성, 변동성, 운용규모 세 가지 측면에서 과거의 성과 패턴을 비교 분석 및 직관적으로 진단관리하고 전문가 의견을 통해 자연스럽게 리밸런싱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경제 키워드를 해시태그하면 해당 펀드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해시태그’ 및 ‘키워드 검색’ 기능도 탑재했다. 펀드 조회 시 펀드명 외에도 손님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펀드 부제목’, 24시간 펀드 예약신규 및 예약입금, 환매 후 재매입 거래 등 손님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맞춤형 디지털 자산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펀드신호등 서비스는 그 출발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연내로 개별 펀드 외에 포트폴리오에 대한 디지털 진단 서비스도 추가로 도입해 손님이 보다 편리하고 정밀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최근 게임업체 넷마블과 제휴해 디지털 친화적인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신규 서비스를 3분기 중 오픈할 계획이다. 또 하나금융융합기술원, AI빅데이터섹션 등과의 손을 잡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을 4분기 출시하는 등 디지털 자산관리 분야에서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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