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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 자신감에 청량 더해 거침없이 '액션' [SQ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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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이, 자신감에 청량 더해 거침없이 '액션' [SQ현장]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6.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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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그룹 위아이(WEi)가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정체성을 '액션'으로 증명한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9일 오후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 : 액션(IDENTITY : Action)’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의 신호탄을 쐈다. 장대현은 "멤버들과 앨범 준비하면서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제야 컴백이 실감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 앨범 '아이덴티티 : 액션'은 위아이가 지난해 10월 데뷔부터 선보인 ‘아이덴티티’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이다. 앞서 발매된 '퍼스트 사이트(First Sight)', '챌린지(Challenge)'로 거침없는 도전을 통해 시련을 극복하고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냈던 위아이는 '액션(Action)'을 통해 위아이의 음악적 방향성을 단단히 다진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장대현은 "아이덴티티 3부작 시리즈다. 첫 번째 앨범에서 청춘, 두 번째 앨범에서 도전을 담았다면 이번엔 저희의 정체성을 찾아서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앨범이 될 것 같다"면서 "앨범명이 다른 만큼 각자 다른 모습 보여드리는데 중점을 뒀다"고 3부작 대장정을 거쳐온 소감을 밝혔다.

위아이의 타이틀곡 ‘바이 바이 바이(BYE BYE BYE)’는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의 비트와 중독성 있는 훅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수많은 걱정과 구속을 벗어나 하고 싶은 것을 위해 떠나고픈 마음을 담은 곡이다.

강석화는 "쓸데 없는 걱정들을 뒤로 하고 떠나겠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거칠고 파워풀하게 부른 가이드 듣고 잘 소화할 수 있을까 걱정하기도 했다. 직접 부르고 모니터링 한 후에는 이 곡이 우리를 더 잘 알릴 수 있는 곡이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밴드 사운드 맞춰서 신나고 시원하게 부르려고 했다"고 전했다. 준서 역시 "저도 최대한 시원한 느낌을 내려고 워터파크 가는 상상을 하면서 녹음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작사에는 장대현, 유용하, 김요한이 참여했다. 김요한은 "대현이형이랑 저 같은 경우는 서로 피드백을 하면서 가사를 썼다. 용하한테 한 번 보자고 했더니 부끄러워서 안 보여준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유용하는 "제 창작물을 보여준다는 게 너무 부끄러웠다"면서 "숨겼다가 대현이형한테만 보여줬다. 아무래도 리더다보니까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싶었다"고 작사에 담긴 비하인드를 전했다.

퍼포먼스 역시 대세 아이돌들의 히트곡 퍼포먼스를 탄생시킨 안무가 최영준과 호흡을 맞춰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느낌을 담아냈다. 김동한은 "시국이 시국이다보니까 페스티벌이 없지 않나. 다들 페스티벌 즐긴다 생각하시면서 저희도 무대에서 즐기면서 방방 뛰는 모습들 중요한 포인트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 "다양한 콘셉트 모두 소화"… 위아이의 자신감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바이 바이 바이(BYE BYE BYE)’를 비롯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다 건네고 싶은 마음을 ‘화이트홀’에 빗대어 표현한 모던 팝 발라드 ‘화이트 라이트(White Light)’, 사랑하는 사람과의 밀당을 매혹적인 사운드로 표현한 트렌디한 힙합 장르 ‘웨이팅’(Waitin’)’ 상대방을 바다에 비유한 재미있는 표현들이 가득 담겨 있는 청량한 분위기의‘오션(OCEAN)’, ‘16번째 별’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특히 마지막 트랙 '16번째 별'은 루아이(팬덤명)를 상징하는 노랫말과 제목이 인상적인 따뜻한 스트링 사운드의 팬송으로, 장대현이 작사‧작곡‧편곡을 맡았고 강석화가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장대현은 "이 곡은 루아이를 위해 시작한 곡이다. 가사와 노래 멜로디들에 저희의 감정들이 잘 실려있는 팬송"이라고 전했다. 강석화는 "루는 16번째, 위는 17번째를 뜻한다. '루아이'는 우리 앞에서 길을 열어주고 비춰주는 존재가 되겠다는 의미"라고 제목을 설명하면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라고 강조했다.

김준서는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 듣자마자 저희가 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꾸밈없이 담백하게 담았다는 게 느껴졌다. 곡을 써준 것 자체로 고마웠다"고, 김요한은 "돌려서 말할 수도 있는데 직설적으로 루아이한테 말하는 이야기들이라는게 너무 좋았다. 부르다 울 뻔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위아이는 '다채로운 장르'가 이번 새 앨범의 감상 포인트라고 짚었다. 장대현은 "앨범 안에 여러 장르가 다양하게 담겼다. 개성 있는 앨범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잘 표현된 것 같다"고, 유용하는 "이번 앨범에 다양한 곡들이 있다. 상황에 따라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6월, 치열한 컴백 대전이 예고된 가운데 위아이는 팀의 차별점으로 '단합력'을 꼽았다. 김준서는 "저희 6명의 단합력과 친화력이 남다르다. 친한 거 당연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어딜 가도 '너희 진짜 고등학교 친구들 같다'고 칭찬해주셔서 이게 저희만의 아이덴티티구나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세 번째 활동에 나서는 위아이의 활동 목표는 무엇일까? 김준서는 "콘셉트가 계속 바뀌어왔다. 다양한 모습도 어떤 콘셉트도 잘 소화할 수 있다는 것, 실력적인 면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위아이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 : 액션'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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