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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경남고 김주완, 1차 지명 후보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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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경남고 김주완, 1차 지명 후보다웠다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1.06.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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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세간의 시선이 쏠린 에이스 대결에서 경남고 3학년 김주완이 광주동성고 3학년 문동주를 꺾었다. 

김주완은 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 진흥고와 16강전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

 

이날 구장에는 프로야구(KBO) 스카우트들이 대거 출동했다. 지역 1차 지명으로 손꼽히는 김주완과 문동주 간 초고교급 대어들의 맞대결을 보기 위해서였다. 좌완 김주완이 마운드에서 양손을 벌리며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김주완은 최고 구속 145㎞ 패스트볼과 커터, 슬라이더와 커브, 체인지업 등을 곁들여 진흥고 타선을 압도했다. 신인 드래프트 롯데 자이언츠 1차 지명 후보다운 퍼포먼스였다. 

 

역동적인 투구를 연속동작으로 담아봤다. 

 

폭투를 주자 빠르게 홈으로 쇄도, 백업했다.

 

직선 타구도 당황하지 않고 깔끔하게 처리했다.

 

 

4개의 아웃카운트가 남은 상황. 김주완은 네 손가락을 펼치며 야수들을 독려했다.

 

 

유독 더운 날씨에 땀을 닦으며 9회까지 역투를 이어간 김주완. 29명을 상대로 투구수 102개를 기록했다. 5피안타 무4사구 12탈삼진. 완투에 아웃카운트 2개가 모자란 눈부신 피칭이었다. 

 

투구수 제한에 걸려 강판된 김주완. KIA(기아) 타이거즈 유력 1차 지명 후보 문동주와의 자존심 싸움을 4-2로 이겨 더욱 빛난 하루였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을 좋아하는 그의 성장세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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