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엔씨(NC)소프트와 웹젠이 저작권 소송전을 벌이게 됐다.
NC소프트는 21일 “당사는 웹젠에 대해 저작권 소송을 제기했다”며 “외부 문의가 있어 이에 입장을 말씀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NC는 지난해 8월 출시해 웹젠이 서비스 중인 ‘R2M’에서 NC 대표작 리니지M을 모방한 듯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확인했고 이에 사내외 전문가들과 깊게 논의한 결과 핵심 IP(지식재산권)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을 내리고 이 같이 결정했다.
NC는 “IP는 장기간 연구개발(R&D)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로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기업의 핵심 자산”이라며 “게임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IP 보호와 관련된 환경은 강화돼야 할 필요가 있다. IP는 장기간 연구개발(R&D)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로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기업의 핵심 자산이다. 게임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도 IP 보호와 관련된 환경은 강화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NC는 이번 소송을 통해 게임 콘텐츠에서 보호받아야 하는 저작권의 기준이 명확하게 정립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여러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을 지속할 것임을 분명히했다.
이와 별개로 웹젠 측과는 원만한 합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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