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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트와이스·세븐틴, 연일 기록 쏟아내는 K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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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트와이스·세븐틴, 연일 기록 쏟아내는 K팝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6.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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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미국 빌보드 차트 '4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부터, 빌보드 메인차트 톱 10 진입, 쿼드러플 밀리언셀러까지 최근 연일 K팝 신기록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빌보드는 2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21일 공개한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로 빌보드 최신 차트(6월 26일 자) '핫 100'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방탄소년단 '버터'는 진입 첫 주 '핫 100'(6월 5일 자) 차트에서 1위로 직행한 뒤 4주 연속 정상을 지키는 기록을 세웠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이로서 방탄소년단의 핫 100 1위 기록은 통산 9번째다. 지난해 8월 발매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3회)로 한국 가수 최초 핫 100 1위에 오른 이후,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리믹스 버전(1회), 앨범 '비(BE)'의 한국어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1회), 그리고 '버터'(4회)까지 총 9회 핫 100 정상을 차지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버터'는 진입 첫 주 1위로 직행한 역대 54곡 중 4주 이상 연속 1위를 한 13번째 곡이며, 그룹으로서는 1998년 에어로스미스(Aerosmith) 이후 최초이자, 21세기 들어 최초인 대기록이다. 아울러 일본 가수 사카모토 규의 1963년작 '스키야키'(3주)를 제치고 아시아 가수의 곡으로는 최초로 핫 100에서 4주 동안 1위를 한 곡으로 기록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4주 연속 빌보드 1위라니 아미(팬클럽) 여러분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감격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버터'가 수록된 실물 싱글 앨범을 내달 9일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신곡도 수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트와이스는 11일 정식 발매한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 차트 6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K팝 걸그룹이 발매한 미니 앨범 사상 최고 성적이다. 해당 앨범은 이와 동시에 보드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로 지난해 6월 '빌보드 200'에 200위로 첫 진입한 뒤 12월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으로 72위에 오른 데 이어 세 번째 만에 '빌보드 200' 톱 10안에 오르는 비약적 상승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알콜-프리(Alcohol-Free)' 뮤비는 20일 오후 7시 37분경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하며 '15연속 1억 뷰' 기록을 썼다. 공개 약 11일 1시간만이자 전작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의 기록을 10시간 단축한 자체 최단 기록으로, 이로써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알콜-프리'까지 모든 활동곡을 억대 조회 수 반열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지난 5월 15일에는 일본 싱글 5집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 뮤비가 조회 수 1억 건을 넘어서며 일본 발표곡 ’캔디 팝(Candy Pop)’, ’TT -Japanese ver.-‘(TT -일본어 버전-)을 포함한 통산 17편의 1억 뷰 기록으로 전 세계 걸그룹 중 1억 뷰 이상 뮤비를 가장 많이 보유한 팀이 된 트와이스가 한 달만에 신기록을 또 한 번 경신 한 것이다.

신곡 '알콜-프리'는 2018년 7월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와 2020년 6월 '모어 앤드 모어'로 증명한 서머 히트 공식을 재입증하고 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은 지난 18일 발매한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로 컴백 4일 만에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이는 역대 아티스트 앨범 초동 판매량 2위에 올랐던 미니 7집 ‘헹가래’의 초동 판매량 109만 장을 훌쩍 넘는 수치로, 또 한 번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것.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는 "지난 18일 발매된 세븐틴의 미니 8집 '유어 초이스'가 발매 4일 만에 앨범 판매량 114만 장을 쾌속 돌파하며 자체 최단기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븐틴은 정규 3집 ‘언 오드(An Ode)’, 미니 7집 ‘헹가래’,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Semicolon)’에 이어 미니 8집 ‘유어 초이스’로 네 작품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미니 8집 ‘유어 초이스'는 일본 오리콘 차트 데일리 앨범 랭킹(6월 20일 자)에서 발매 첫날에 이어 또다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음반 파워를 증명했고, 타이틀곡 ‘레디 투 러브(Ready to love)’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지니, 멜론, 벅스 등 1위와 최상위권, 전세계 총 29개 지역 톱 10에 올랐다.

세븐틴이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여덟 번째 미니 앨범 '유어 초이스'는 세븐틴이 최초로 금요일에 발매한 앨범이다. 금요일부터 차주 목요일까지 집계되는 빌보드 차트 반영을 위한 선택. 지난 18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빌보드 메인 차트에 오르고 싶다"는 목표를 밝힌 세븐틴의 글로벌 성적에도 시선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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