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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 기네스 1주년 굿즈, SNS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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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 기네스 1주년 굿즈, SNS 강타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6.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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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스테디셀러 ‘실키롤케익’의 기네스월드레코드 등재 1주년을 맞아 기념 굿즈를 증정하고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실기롤케익 모양과 부드러운 식감을 그대로 표현한 타월 형태 굿즈를 내놓았는데, SNS에서 화제다.

파리바게뜨는 25일 "이번 굿즈는 실키롤케익의 달콤한 크림을 표현한 화이트 컬러 핸드타월과 촉촉한 케이크 시트를 나타낸 베이지 컬러 페이스 타월을 롤케이크처럼 둥글게 말아 실제 실키롤케익 박스에 담아 재미 요소를 줬다. 지난 21일부터 전국 행사 참여 매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소진 시까지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네티즌 반응은 뜨거웠다. 실키롤케익을 디테일하게 구현한 타월 굿즈를 증정 받은 것을 특별한 경험으로 인식한 네티즌들은 앞다퉈 #실키롤타월, #실키롤케익 등 해시태그를 넣어 인증 사진을 SNS 계정에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파리바게뜨는 실키롤케익 패키지도 전면 리뉴얼 했다. 실키롤케익을 감싸는 소재를 특수 필름으로 변경해 제품 겉면이 벗겨지는 불편함을 없앴다. 또 100% 재활용 가능한 투명 PET 용기에 제품을 담아 취식과 보관 편의성은 물론 친환경 측면까지 강화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패키지는 다른 롤케이크 제품들에도 함께 적용된다.

[사진=SPC 파리바게뜨 제공]
[사진=SPC 파리바게뜨 제공]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실키롤케익 기네스 등재 1주년을 맞아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위트있는 굿즈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과 마케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키롤케익은 지난 1988년 5월 11일 출시 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 기네스월드레코드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공식 인증 받았다.

기네스 세계 기록 인증은 일정 기간 내 최다 판매된 제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실키롤케익은 5년간(2015년 1월~2019년 12월) 한국, 중국,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에서 1200만여 개(1249만8487개)가 판매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등재됐다. 판매된 제품을 길이로 환산하면 3000㎞로 프랑스 에펠탑(300m) 높이의 9300배, 에베레스트산(8848m) 높이의 339배에 이른다.

SPC그룹 관계자는 "실기롤케익은 가장 적합한 비율로 배합한 전용 밀가루에 신선한 달걀과 버터를 더해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게 특징으로 파리바게뜨 선물류 카테고리 제품 중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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