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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뷰티풀민트라이프2021' 26일 개최, 자가진단키트 활용 등 코로나 예방위해 모든 노력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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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뷰티풀민트라이프2021' 26일 개최, 자가진단키트 활용 등 코로나 예방위해 모든 노력 쏟는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1.06.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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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국내 대표 야외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이하 뷰민라)’이 오는 26일 개최된다.

그동안 뷰민라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연기와 취소를 거듭하다 무려 1년 8개월 동안 팬들을 만날 수 없었다. 하지만 지난 11일 정부의 새로운 거리 두기 지침이 발표되면서 공연이 성사될 수 있었다.

이번 뷰민라는 스탠딩 존 없는 단일무대에 거리 두기가 적용된 전석 지정좌석제로 펼쳐진다. 또한 맞은편에 위치한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을 대형 방역센터로 활용해 공연장 입장 전 모든 관객에게 체온 측정과 QR 체크를 진행하고 접촉 최소화를 위해 종이 티켓이 아닌 모바일 티켓을 사용한다.

[사진=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 포스터]
[사진=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 포스터]

 

특히 뷰민라 방역센터에서는 대형 페스티벌로서는 처음으로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다. 10분 만에 결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코로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최 측은 이번 개최에 대해 "많은 난관과 수 억 원의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이번 뷰민라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해외와는 달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테스트 공연 하나 없었고 작은 매뉴얼조차 만들어지지 못한 현 상황에서 업계에 통용될 최소한의 표준은 있어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헤드라이너인 폴킴, 소란을 비롯해 데이먼스 이어, SURL, 솔루션스, 정준일, 페퍼톤스, 이하이, 예빛, 스텔라장, Colde, 호피폴라, N.Flying, 데이브레이크 등 총 14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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