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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차량에 부착될 스티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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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차량에 부착될 스티커는?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1.06.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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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CJ대한통운이 경찰청과 손잡고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은 28일 "교통사고 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속도 5030’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7일 개정된 안전속도 기준을 명시한 ‘교통안전지킴이’ 스티커를 직영 택배차량 1000여대에 부착하고 제한 속도 준수를 촉구하는 캠페인이다.

앞서 정부는 도심 내 일반 도로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50㎞로, 어린이 보호구역 등 이면 도로 제한속도를 30㎞ 이하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정책 시행 한 달 후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7.7% 감소했다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스티커에는 안전지킴이 마크와 안전속도 5030 캠페인 마크가 함께 디자인돼 있어 경각심을 높였다. 안전 반사 시트로 제작돼 시인성이 높아 밤에도 식별이 용이하다는 게 CJ대한통운 측의 설명이다. 

CJ대한통운은 또 하반기에는 어린이 가방 안전덮개를 경기도 광주 지역 초등학교에 기부한다. 안전덮개는 책가방 위에 덧씌우는 덮개 형태로 형광 원단에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30㎞를 의미하는 숫자 ‘30’이 붉은색 원안에 표시돼 있다. 어린이들이 보행할 때 운전자들 눈에 잘 띄도록 해 사고 위험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새롭게 개정된 정책의 취지에 발맞춰 경찰청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보호하는 교통 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CJ대한통운은 2017년부터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왔다. 야간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에 교통사고 예방 반사띠를 부착하고, 물류센터 인근 지역 초등학교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용품을 배부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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