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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데이터에볼루션 중계 혁신, 아마야구 데이터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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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데이터에볼루션 중계 혁신, 아마야구 데이터화 앞장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6.30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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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지난 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진 2021 대학스포츠협의회(KUSF) U-리그 왕중완전 결승전이 성균관대 우승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특별한 점은 트래킹 데이터가 중계 화면에 송출됐다는 점.

스포츠데이터에볼루션(SDE)은 KUSF와 협력해 레이더 트래킹 장비인 '플라이트 스코프'를 통해 이번 대회 전 경기 트래킹 데이터를 측정했다. 또 중계화면을 통해 구속뿐만 아니라 투수의 스트라이크존, 익스텐션, 구종별 회전수 등 투수 데이터는 물론 타구속도, 타구 수직 발사각도, 비거리 등 타자 데이터도 송출했다. 

국내 최초로 아마추어 야구대회에서 트래킹 데이터를 시청자에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프로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트래킹 데이터를 대학 스포츠에 적용해 중계 질을 향상했다. 네이버와 KUSF 공식 유튜브 채널로 송출된 중계 영상을 시청한 학부모, 대학야구 관계자, 구단 스카우트, 야구 팬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사진=스포츠데이터에볼루션(SDE) 제공]
[사진=스포츠데이터에볼루션(SDE) 제공]
[사진=스포츠데이터에볼루션(SDE) 제공]
[사진=스포츠데이터에볼루션(SDE) 제공]
[사진=스포츠데이터에볼루션(SDE) 제공]
[사진=스포츠데이터에볼루션(SDE) 제공]

트래킹 데이터 실시간 중계 송출은 데이터 갈증에 시달렸던 아마추어 야구 팬들의 니즈도 충족시켰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전무했던 아마추어 선수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단순 시청에 그쳤던 기존 아마추어 대회와 달리 새로운 재미를 더해 대학야구 대회 흥미를 한층 끌어올린 것이다.

SDE의 향후 목표는 스포츠 빅데이터 저변 확대다.

SDE는 “이번 왕중왕전 중계 퀄리티 향상을 넘어 모두가 빅데이터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며 "트래킹 데이터 측정과 중계 송출은 우리가 목표로 했던 것 중 일부분이며, 향후 스포츠를 사랑하는 일반 학생, 엘리트 출신 학생 선수들에게 빅데이터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최근 프로 스포츠에서 각광받고 있는 빅데이터 시장 인재를 양성해낼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중계를 통해 송출한 트래킹 데이터에 대한 새로운 플랫폼도 예고했다. 현재 SDE는 아마추어 선수 육성을 위한 데이터 분석 제공 플랫폼을 개발, 현재 고객 서비스를 목전에 두고 있다.

SDE 관계자는 “중계를 통해 선수들 트래킹 데이터를 노출하는 것 역시 매우 의미 있는 일이지만 프로 진출을 목표로 두는 선수에게 필요한 건 일회성 제공이 아닌 연도별, 대회별, 월별 성장추이를 파악하고 선수 개인별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아마추어 때부터 트래킹 데이터를 접하게 되면 트래킹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수 육성과 전력 분석을 진행하는 프로 구단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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