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BBQ)가 BBQ 애플리케이션(앱) 내 자체 간편결제 시스템 ‘BBQ페이’ 활성화로 패밀리 상생에 나선다.

BBQ는 1일 "BBQ페이는 계좌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로 최초 이용 시 은행계좌를 결제수단으로 연동시켜 BBQ페이 등록을 완료하면, 그 이후에는 간편 비밀번호만 입력해 빠르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BBQ는 지난 2019년 KB국민은행과 BBQ페이 간편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발빠르게 디지털 전환에 나선 바 있다.

BBQ는 "BBQ페이 결제 시 소비자는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보다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으며, 패밀리(가맹점)는 일반 카드결제 수수료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수료로 부담을 덜 수 있어 양측 모두에게 이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BBQ는 BBQ페이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1일과 12일 양일간 BBQ페이로 결제 시 '황금올리브치킨', '황올한깐풍치킨' 등의 인기메뉴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해당 기간 BBQ페이는 자체앱 내 여러 결제수단 중 세 번째로 많은 거래량을 기록, 평소 대비 70배 이상 많은 고객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BBQ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소비 증가와 함께 자사앱을 통한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고객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BBQ페이 활성화를 통해 고객 편의성 및 만족도는 높이고 패밀리 수수료 부담은 낮춰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상생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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