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11 (금)
파리바게뜨 '무안 양파빵' 대히트, '행복상생' 의미 더했다
상태바
파리바게뜨 '무안 양파빵' 대히트, '행복상생' 의미 더했다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7.02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무안 양파 농가를 돕고자 선보인 ‘무안 양파빵’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했다. 

파리바게뜨는 2일 "무안 양파빵은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행복상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전라남도 무안군과 상생협약을 체결해 수급한 햇양파를 활용해 선보인 제품이다. 상생 의미뿐만 아니라 양파 풍미와 '단짠' 맛이 어우러진 게 특징"이라고 전했다. 

특히 양파 모양을 위트 있게 구현한 ‘페이크푸드(fake food)’ 형태로 보는 재미까지 더한 게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사진=SPC 파리바게뜨 제공]
[사진=SPC 파리바게뜨 제공]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농가 상생 뜻을 담아 양파 모양 빵을 선보인 게 MZ세대 가치소비와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좋은 품질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무안 양파 농가 돕기’는 ‘강원도 평창군 감자 농가’, ‘제주도 구좌당근 농가’, ‘논산시 딸기 농가’에 이은 네 번째 프로젝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