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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 인정' 권민아, 잇따른 논란 이어 분위기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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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 인정' 권민아, 잇따른 논란 이어 분위기 반전?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7.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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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28)가 최근 불거진 양다리 의혹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AOA 팬덤이 1년 만에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권민아가 밝힌 팀 내 괴롭힘 폭로의 사실 여부가 재조명되고 있다.

권민아는 5일 새벽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최근 공개한 남자친구를 둘러싼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권민아 남자친구 A씨의 전 여자친구 B씨는 자신과 이별하지 않은 상황에서 권민아와 남자친구가 만났다고 폭로한 바 있다.

권민아는 해당 방송에서 "바람을 피웠다느니 여우짓을 했다느니 사실이다", "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준 점, 쉽게 그렇게 친해진 점, 빠른 기간에 이렇게 만난 건 어리석었다", "바람에 대한 이야기가 퍼지는 건 제 잘못이니까 인정한다"며 양다리 의혹에 대해 인정했다.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 [사진=스포츠Q(큐) DB]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 [사진=스포츠Q(큐) DB]

 

권민아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연예인 남성 A씨와 찍은 사진을 올린 뒤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하지만 A씨와 3년 째 교제 중이었다는 전 여자친구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A씨와의 카카오톡 메시지 등 교제 증거를 올리면서 '양다리' 의혹에 휩싸였다.

A씨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서도, 양다리는 아니라고 거듭 부인해 왔던 권민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때 당시만 해도 정리하고 만난 거니까 내가 잘한 건 없어도 바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면서도 "B씨 입장을 제가 다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저도 A씨도 바람피운 게 맞다"고 했다.

이어 A씨와 헤어진 상태임을 밝힌 권민아는 "저는 현재 A씨와 당연히 갈라진 상태다. 너무 자유분방하고 마음대로 행동한 점에 정말 큰 죄책감을 느낀다.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왼쪽부터) AOA 찬미, 혜정, 설현, 유나, 지민, 민아 [사진=스포츠Q(큐) DB]
(왼쪽부터) AOA 찬미, 혜정, 설현, 유나, 지민, 민아 [사진=스포츠Q(큐) DB]

 

한편, 이날 권민아는 '양다리' 의혹은 인정하면서도 '권민아는 AOA 내에서 왕따가 아니었다’는 팬 성명문에 대해 “엉망이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AOA 활동 당시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한 게 맞다고 재차 주장하며 "허위사실로 저를 가해자로 만들려고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3일 AOA 팬덤 일부는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를 통해 장문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해당 입장문에서는 권민아가 부친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주장에 대해 “권민아는 3월 7일 라이브 방송에서 아버지의 임종을 지켰다고 했다”며 "다음날 스케줄을 소화하는데 방해될까 봐 본인 스스로가 병문안을 가지 않았다고 발언했다"고 반박했다.

또 권민아가 팀 내에서 왕따였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권민아는 AOA 활동이 즐거웠고 다른 멤버들과의 사이는 좋았다고 여러차례 연급했다"며 "폭로 6일 전에도 멤버 혜정과 부산 여행을 했고, 탈퇴 직전 지민을 제외한 멤버들과 술자리를 가지며 이야기를 나눴다. 본인이 왕따라는 발언도 한 적 없다”고 했다.

팬 연합은 이어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AOA에 대한 음해와 허위 사실이 유포되는 행위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법적 대응을 해달라", "각종 루머에 대한 사실 정정을 공식 입장으로 표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권민아는 지난해 7월 AOA 활동 당시 리더인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이후 지민은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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