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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7월, 극장에 서늘한 공포영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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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7월, 극장에 서늘한 공포영화 온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7.0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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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7월 찜통 무더위를 앞두고, 서늘한 공포 영화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부른다. 

지난달 '소리 내면 죽는다'는 신선한 소재로 전 세계를 숨죽이게 했던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후속편 '콰이어트 플레이스 2', 폐아파트 광림맨숀을 취재하며 벌어지는 괴이하고 섬뜩한 현실 밀착형 공포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 '괴기맨숀' 등 공포 장르 영화가 극장의 문을 두드린 가운데, 7월에도 섬뜩한 공포가 여름 스크린을 채울 예정이다.

 

[사진=쇼박스 제공]

 

오는 14일 개봉하는 '랑종'은 태국의 샤머니즘을 소재로 한 영화로, 나홍진 감독이 기획, 제작하고 직접 시나리오 원안을 집필한 작품이다. 영화 '셔터'로 태국 호러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피막'으로 태국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맡아 제작 초기부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 '랑종'은 낯선 태국 북동부 이산 지역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대를 이은 무당 가문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현상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상상 이상의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

 

[사진=]
[사진=영화사 반딧불 제공]

 

뒤이은 21일 개봉하는 영화 '나만 보이니'는 로맨스 영화 촬영장에 나타난 귀신과 어떻게든 영화를 완성하려는 감독의 눈물겨운 사투를 그린 작품. 영화는 버려진 호텔에서 로맨스 영화를 찍던 스태프들이 하나둘 귀신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대환장 촬영기를 코미디와 호러의 절묘한 배합으로 담아냈다.

2AM 정진운, 라붐 솔빈, 여훈민이 버려진 호텔에서 영화를 찍다 오싹한 존재를 만나게 된 촬영팀으로 분해  공포와 코믹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CJ ENM 제공]

 

28일에는 지난해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 '방법'의 확장판 '방법: 재차의'가 관객들을 만난다. 좀비보다 더 세고, 빠르고, 영리한 한국형 좀비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로, '부산행', '반도'의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김용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방법: 재차의'는 한국 샤머니즘과 오컬트를 접목한 신선함으로 호평받았던 '방법' 세계관에 한국 전통 설화 속에 등장하는 요괴,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라는 소재를 더해 더욱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며, 엄지원, 정지소 등 '방법'의 오리지널 패밀리부터 뉴페이스까지, 다채로운 캐릭터가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지난 2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컬트 영화 '제 8일의 밤'이 전격 공개되며 안방에도 서늘한 공포를 전한다. '제 8일의 밤'은 7개의 징검다리를 건너 세상에 고통으로 가득한 지옥을 불러들일 '깨어나서는 안 될 것'의 봉인이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벌어지는 8일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지키는 자' 진수 역에는 이성민이, 강력계 형사 호태는 박해준이 분해 의문의 존재를 맹렬하게 추적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비밀을 가진 소녀 애란으로 분한 김유정과 진수와 동행하는 동자승 청석 역의 남다름까지 휘몰아치는 연기력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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