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전세계 아티스트들의 ‘마스터’ 김정기 작가와 박기웅 화가의 컬래버레이션 그림이 김정기 작가의 디아더사이드 전시회를 통해 공개됐다.

박기웅 에이전시 마운틴무브먼트는 "김정기, 박기웅 작가의 협업은 롯데뮤지엄을 통해 시작됐다.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그림은 지난달 15일부터 김정기 작가 전시회를 통해 공개되어 전시 중"이라고 5일 밝혔다.

김정기 작가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자”는 주제로 먼저 시작한 박기웅 작가의 유화 그림 위에 펜으로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였다.

마운틴무브먼트는 "화려한 색감과 힘있는 붓터치가 살아있는 박기웅 작가의 그림과 김정기 작가의 놀랍도록 세밀하며 스토리가 담긴 캐릭터 드로잉의 만남은 부드럽게 융화되어 미래를 살아갈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가득 담긴 작품으로 탄생됐다"고 설명했다.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박기웅 작가는 “너무 황홀한 경험이었다. 김정기 작가님의 라이브를 직접 시청하며 가슴이 마구 뛰었다. 작가님 전시회에 내 그림이 걸리다니 가문의 영광”이라며 “이 그림으로 꿈을 향해 가면서 고통 속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작은 휴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김정기 작가와 박기웅의 그림 수익금 전액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지역 아동복지센터 혜심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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