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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김도영 함께, 심준석 '2학년 유일'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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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김도영 함께, 심준석 '2학년 유일'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명단]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1.07.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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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KIA(기아) 타이거즈를 고민에 빠뜨린 1차 지명 후보자 문동주(광주진흥고)와 김도영(광주동성고)이 한솥밥을 먹는다. 장차 한국야구를 이끌 에이스 심준석(덕수고)은 2학년으로는 유일하게 대표팀에 승선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3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30회 18세 이하(U-18)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20명을 확정했다. 최재호(강릉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9월 10일부터 열흘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세계야구선수권대회(U-18 월드컵) 대표팀.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마운드를 이끌 쌍두마차는 문동주와 심준석이다. 문동주는 고교 3학년 중 가장 빠른 공(시속 150㎞ 중반대)을 던진다. '제2의 이종범'이라 불리는 내야수 김도영과 2022 프로야구(KBO)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을 두고 다투는 중이다. 심준석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주요 구단이 주목하는 특급 자원이다.

이번 명단에는 고(故) 최동원, 이만수 등 한국야구사를 수놓은 레전드의 이름이 붙은 타이틀을 거머쥔 멤버들도 있다. 지난해 최동원상 수상자 윤태현(인천고)은 사이드암으로 요긴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만수홈런상을 품은 거포 박찬혁(천안북일고)은 타선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난해 미국에서 거행된 아마추어 홈런 대회 파워 쇼케이스에서 가공할 파워를 뽐낸 조원빈(컨벤션고), 황금사자기 우승의 주역 최지민(강릉고), 문동주와의 황금사자기 선발 매치업에서 승리한 롯데 자이언츠 1차 지명 후보자 김주완(경남고) 등이 엔트리에 포함됐다.

2008년 캐나다 에드먼턴 대회 이후 13년 만에 우승을 조준하는 한국이다. 최재호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진은 수석‧작전 석수철(군산상고) 감독, 투수 신동수(세광고) 코치, 야수 김성현(배재고) 코치로 구성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최종 엔트리와 별도로 코로나19 확산 변수와 부상 , 컨디션 저하 선수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각 포지션별로 예비 엔트리를 구성했다"며 "대회 직전까지 선수들을 면밀히 파악하고 최상의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하겠다"고 전했다. 

◆ 제30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U-18 월드컵) 국가대표 최종명단

△ 감독 = 최재호(강릉고)
△ 코치 = 석수철(군산상고) 신동수(세광고) 김성현(배재고)
△ 투수 = 박준영(세광고) 조원태(선린인터넷고) 김주완(경남고) 최지민(강릉고) 윤태현(인천고) 박영현(유신고) 문동주(광주진흥고) 심준석(덕수고)
△ 포수 = 허인서(순천효천고) 김성우(배재고)
△ 내야수 = 이재현(서울고) 김태윤(배명고) 김세민(강릉고) 김영웅(양산물금고) 한태양(덕수고) 김도영(광주동성고)
△ 외야수 = 박찬혁(천안북일고) 조원빈(서울컨벤션고) 최원영(부산고) 조세진(서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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