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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코로나 위기 타개 위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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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코로나 위기 타개 위한 설명회 개최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1.07.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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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한국마사회는 22일 "기관경영평가와 재무 현황 등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주요 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고, 임직원들에게 사내 방송으로 실시간 중계했다"고 밝혔다. 

마사회 관계자는 "2020년 기관경영평가 부진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자고 언급한 김우남 회장의 선제적인 대응 의지가 반영된 조치"라며 "김 회장이 지난 3월 취임한 이후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사실상의 첫 공식 회의였다"고 전했다. 

김우남 회장.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앞서 김우남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에 따른 경영 위기 상황 속에서 임직원들 모두가 책임감과 위기의식을 공감하고 올 한해 조직문화 변혁을 통한 성과 향상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한 바 있다. 

회장을 비롯한 임원, 주요 실·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마사회는 올해 기관경영평가 대응 계획, 하반기 성과 창출을 위한 성과관리 방안,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에 따른 재무현황과 이에 대한 대비책 등을  공유했다. 

김우남 회장은 "어느 때도 경험하지 못한 기업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우리 기관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미래가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늘 기대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런 기대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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