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강두원 기자] 지난 22일 개막한 K리그 챌린지 무대에 브라질 공격수들의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FC가 27일 브라질 공격수 조나탄(24)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같은 날 대전이 역시 브라질 출신 공격수 반델레이(27)를 영입했다는 발표에 이어 2번째 영입소식이다.
대구와 대전 모두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영입이라고 볼 수 있다.
조나탄은 184cm의 좋은 체격조건을 가진 최전방 공격수로 코칭스태프로부터 골결정력과 위치선정과 헤딩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입단테스트 기간 동안 가진 일본 대학팀과의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 9개 슛을 시도해 7골을 성공시키는 가공할 득점력을 펼쳐 최덕주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구는 2011년 팀에 입단해 지난 시즌 브라질 포르투게자로 임대를 떠났던 마테우스가 복귀해 조나탄과 함께 외국인선수를 2명 보유하게 됐다.
■ 조나탄 프로필
- 선수 : 조나탄(Johnathan Aparecido da Silva)
- 생년월일 : 1990년 3월 29일
- 신장/체중 : 184cm/74kg
- 경력(공격수)
2009~2010년 고이아스 (Goias, 브라질) / 4경기
2010~2011년 AC 아를 아비뇽 (Arles, 프랑스) / 3경기
2011년 고이아스 (Goias, 브라질) / 2경기
2012년 고이아네시아 (Goianesia, 브라질) / 10경기 4골
2013년 센트랄FC (Central, 브라질) / 15경기 13골
2013년 CRAC (CRAC, 브라질) / 5경기
2014년 센트랄FC (Central, 브라질) / 9경기 5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