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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메달 순위] 김정환 장준 동메달,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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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메달 순위] 김정환 장준 동메달, 한국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1.07.24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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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펜싱 김정환(38·국민체육진흥공단), 태권도 장준(21·한국체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사격 진종오(42·서울시청), 펜싱 오상욱(25·성남시청)은 고배를 들었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24일 금메달 하나, 동메달 둘을 따 중국(금 3, 동 1), 일본, 이탈리아(이상 금 1, 은 1)에 이어 종합 순위 4위에 자리했다. 양궁에서 신설된 혼성 종목에서 김제덕(17·경북일고)-안산(20·광주여대)이 네덜란드를 꺾고 초대 챔피언이 됐다.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 김정환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산드로 바자제(조지아)를 15-11로 물리치고 3위를 차지했다. 2012년 영국 런던 단체전 금메달,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개인전 동메달에 이은 개인 3번째 올림픽 메달이다.

김정환이 동메달을 확정하고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반면 국제펜싱연맹(FIE) 랭킹 1위라 기대를 모았던 오상욱은 개인전 8강에서 산드로 바자제(조지아)에13-15로 져 탈락했다.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은 첫 경기인 32강전에서 마튀아스 스차보(독일)에 8-15로 패했다.

장준은 태권도 남자 58㎏급 준결승에서 모하메드 칼릴 젠두비(튀니지)에 19-25로 밀렸으나 동메달 결정전에서 오마르 살림(헝가리)을 46-16으로 제압하고 포디엄에 올랐다. 아시아선수권대회, 세계선수권대회, 월드그랑프리 시리즈를 제패했던 세계랭킹 1위라 다소 아쉬운 성적이긴 하다.

태권도 종주국 한국은 여자 49㎏급 심재영(26·춘천시청)이 8강에서 야마다 미유(일본)에 7-16으로 패하면서 첫 날 노골드에 머물렀다.

태권도 동메달을 딴 장준이 태극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도 경량급 간판 김원진(29·안산시청)은 남자 60㎏급 패자부활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루카 맥헤이제(프랑스)에 골든스코어(연장전) 승부 끝에 지도패(반칙패)를 당해 아쉬움을 삼켰다.

전날 계체 마감 직전 150g을 줄이려 삭발해 화제를 모았던 유도 여자 48㎏급 국가대표 강유정(25·순천시청)은 첫 판에서 스탄가르 마루사(슬로베니아)에 한판패로 물러났다.

개인 올림픽 7번째 메달에 도전했던 ‘사격 황제’ 진종오는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15위에 머물러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결선에 오른 김모세(23·국군체육부대)는 115.8점을 쏴 8위에 머물렀다. 여자 10m 공기소총에 나선 권은지(19·울진군청)와 박희문(20·우리은행)은 결선 7,8위를 기록했다.

올림픽의 강자 중국은 여자 10m 공기소총, 역도 여자 49㎏, 펜싱 여자 에페 개인에서 금메달, 남자 10m 공기권총 동메달을 건져 선두로 치고 나갔다. 사격의 양첸이 2020 도쿄올림픽 전체 1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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