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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의 현장 근로자 폭염 대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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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의 현장 근로자 폭염 대비책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1.07.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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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주택사업이 주요 비즈니스인 부영그룹이 폭염 대비책을 내놓았다. 

부영그룹은 26일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무더위로 인한 근로자의 사고예방을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근로자들은 섭씨 30도를 훌쩍 넘는 찌는 날씨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안전 수칙을 재수립하고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근로자 안전에 힘쓰고 있다"며 "얼음 공급, 식염포도당 비치, 냉온수기(생수) 비치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또 "낮 최고 기온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휴식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을 의무화 하고 있다"며 "현장근로자의 위생관리·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그늘막, 차양막 등 근로자 휴게 공간을 확보하고 샤워실·탈의실(콘테이너형)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폭염대비 열사병 예방 3대 수칙은 물, 그늘, 휴식"이라며 "각 현장에서는 안전을 준수하고 재해예방 활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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