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29 (토)
롯데온 "'처음처럼' 부드러운 머릿결 원한다면?"
상태바
롯데온 "'처음처럼' 부드러운 머릿결 원한다면?"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07.26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최근 유통업계는 MZ세대(1980년대 이후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Z세대를 합친 세대)를 타깃으로 전혀 다른 업계의 두 브랜드가 협업한 이색 콜라보레이션 굿즈 등 독특하고 신선한 상품을 출시하며 이들의 주목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온은 지난 5월 롯데제과, 침구 브랜드 ‘소프라움’과 함께 뉴트로 굿즈 ‘껌온 베개’와 ‘껌온 담요’를 선보인 바 있다. 롯데온에 따르면 ‘껌온 베개’와 ‘껌온 담요’를 구매한 고객을 분석해보니 MZ세대인 2030의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이는 평상시 이불, 담요 매출에서 2030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대인 것을 고려하면 약 20%p높은 수치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사진=롯데쇼핑 제공]

 

‘껌온 베개’의 인기에 힘 입어 이에 롯데온은 오는 26일부터 ‘롯데칠성’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과 헤어 케어 브랜드 ‘헤어플러스’가 함께 제작한 ‘한정판 헤어 앰플 처음처럼 에디션’을 유통사 단독 판매한다. 롯데온은 ‘헤어 앰플 처음처럼’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일까지 ‘처음처럼 에디션 키트’를 할인가에 판매하며, 헤어플러스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처음처럼 에디션’은 국내 주류업체와 헤어 케어 상품이 처음으로 협업해 선보이는 상품으로 헤어플러스의 대표 상품인 ‘단백질본드 앰플’에 ‘처음처럼’의 라벨 디자인을 입혔다. 소주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목 넘김과 손상된 머릿결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단백질본드 앰플’의 공통점에서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박영미 롯데온 뷰티팀장은 “이번에 롯데온에서 단독 판매하는 ‘헤어 앰플 처음처럼 에디션’은 헤어 제품과 주류 브랜드가 함께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라며 “MZ세대를 위해 기획한 굿즈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