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KB국민은행이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연다.
허인 행장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은 4일 "디지털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인재 발굴을 위해 제4회 '청소년의 멘토 KB!'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 대회의 이번 주제는 '국민과 함께 환경을 바꾸는 소프트웨어’다. 세계적 트렌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맞춘 테마다. 자바, 파이썬, C언어 등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출품하면 된다. 총 상금은 1290만 원. 대상 한 팀은 500만 원을 거머쥔다.
대회는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램 언어에 관심있는 고등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9월 26일까지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 출품작은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된 KB국민은행 신관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에 관심있는 누구나 메타버스에 접속해 출품작을 관람하고 투표를 통해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에 대한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발산하기를 바란다"며 "디지털 시대에 맞는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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