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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제라르 베르트랑 끌로 뒤 템플', 남프랑스 로제와인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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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제라르 베르트랑 끌로 뒤 템플', 남프랑스 로제와인 라인업 확대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8.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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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여름과 잘 어울리는 로제 와인의 최고급 제품을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5일 "세계에서 가장 비싼 로제 와인으로 알려진 ‘제라르 베르트랑 끌로 뒤 템플(Gerard Bertrand Clos du Temple)’ 2020년 빈티지를 국내에 첫 출시한다"고 밝혔다. 

끌로 뒤 템플은 남프랑스 까브리에르 지역에서 생산한 그리나쉬, 쌩소, 시라, 무르베드르, 비오니에 5개 품종을 블렌딩한 살구빛 와인이다. 

하이트진로는 "특히 2020년 빈티지는 ▲ 해발고도 240m 편암과 석회암 토양에서 자란 평균수명 60년 이상 된 포도나무에서 재배 ▲ 8핵타르에 달하는 7개 구획에서 가장 좋은 포도만 선별한 싱글 빈야드 ▲ 화학비료,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천체 움직임에 따라 재배한 ‘바이오다이나믹(Biodynamic)’ 농법 등 제라르 베르트랑만의 원칙을 지켜 만들어낸 순수하고 섬세한 맛과 뛰어난 숙성 잠재력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끌로 뒤 템플은 와인 전문지 ‘와인엔수지애스트’, ‘와인스펙테이터’로부터 각각 94, 92점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류전문 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로제 와인”이라며 "2020년 세계 최고 로제 와인"이라 평가했다. 

와인병 디자인은 기존 병과 차별화하고자 모양을 사각형으로 제작하고, 병 밑부분에 파인 펀트(punt)를 피라미드 모양으로 제작다. 또 병 목 부분 금색 띠는 와이너리를 둘러싼 산들을 표현, 친환경적인 제품임을 의미한다. 

끌로 뒤 템플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목동점, 천호점, 판교점) 및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전국 와인숍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부터 제라르 베르트랑 와이너리의 대중적인 와인부터 최상급 와인까지 다양한 가격대 제품을 출시해오고 있다. 끌로 뒤 템플까지 와인 포트폴리오 총 25종을 구축하게 됐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가격대가 있어도 만족감이 높은 제품을 찾는 와인 애호가들이 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최상급 로제 와인을 맛 보여 드리고자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격대 와인들을 소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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