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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도쿄올림픽 특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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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도쿄올림픽 특수' 봤다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8.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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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 치러진 2020 도쿄 올림픽이 지난 8일 막을 내린 가운데 한국 국가대표팀 선전을 응원하며 치킨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올림픽 기간인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며 "올림픽 기간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인 날은 지난 7월 31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8월 6일과 7월 25일이 그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은 저녁에 미국과 야구 경기를 시작으로 일본과 배구 여자 한일전, 멕시코와 축구 남자 8강전이 연이어 펼쳐지는 등 중요한 구기종목 일정이 이어졌다. 이날 당일 bhc치킨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70% 증가했다.

bhc치킨은 "8월 6일에는 여자배구 대표팀 결승 진출을 결정짓는 브라질과 준결승전이 열렸다. 올림픽 기간 평일 매출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보였다. 3번째로 매출이 높았던 7월 25일은 양궁 여자 단체 결승전과 황선우가 참가한 수영 경기, 루마니아와 축구 남자 맞대결이 있었던 날"이라고 설명했다.

[사진=bhc치킨 제공]
[사진=bhc치킨 제공]

올림픽 기간 중 bhc치킨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콤보시리즈'였으며, '뿌링클'과 '후라이드 치킨'이 뒤를 이었다.

부분육 메뉴 콤보시리즈는 지난해 출시된 이후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더니 최근 들어 시그니처 메뉴 뿌링클을 제치고 판매 1위 메뉴로 올라섰다. 올림픽 기간에는 특히 콤보시리즈 중 '뿌링클콤보'가 많이 팔렸다.

bhc치킨은 "최근 거리두기가 강화돼 매장에서의 응원이 어려워지자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올림픽을 즐기기 위해 응원 메뉴로 치킨을 많이 찾았다"며 "특히 이번 올림픽이 시차가 없는 일본에서 개최돼 실시간 응원이 가능한 점과 특히 주요경기가 온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저녁에 편성돼 주문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관계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붐을 이뤘던 '치맥' 문화로 인해 응원 메뉴는 치킨이라는 공식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며 “국제 스포츠 경기에서 국가대표팀 선전과 응원을 위한 메뉴로 치킨이 변함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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