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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오, 쇼피파이 모델로 배달앱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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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오, 쇼피파이 모델로 배달앱 시장 공략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1.08.1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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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위메프오가 캐나다의 세계적인 e커머스 업체 쇼피파이를 롤모델 삼아 배달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공략한다. 

위메프는 12일 "위메프오가 국내 배달 서비스 최초로 D2C(Direct to Customer) 서비스 ‘위메프오플러스’를 오는 10월 출시한다"며 "외식업 점주들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고객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이들과 함께 새로운 배달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위메프는 아마존에 이어 e커머스 시장에서 글로벌 2위를 달리는 쇼피파이의 판매자 지원 정책을 배달 서비스에 접목한다. 쇼피파이는 월정액 구독료를 지불한 판매자에게 솔루션 전반을 제공, 이들이 고객과 온라인 상에서 직접 만나 자유롭게 고객관리 및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사진=위메프 제공]

쇼피파이는 전세계 175개국에 진출했다. 판매페이지 제작 및 고객관리, 마케팅, 결제 등 온라인 쇼핑몰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 전반을 제공한다. 판매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D2C 솔루션을 제공, 판매자가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독자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포츠브랜드 나이키가 2019년 아마존 입점을 종료한 뒤 쇼피파이와 손잡고 자체 페이지를 구축한 게 대표적 사례다. 

위메프오는 위메프오플러스로 외식업 사장들의 플랫폼 비용부담을 크게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미 위메프오에 입점한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위메프오플러스 협력을 진행 중이며 서비스 시작과 함께 바로 자사 앱을 내놓을 계획이다.

위메프 측은 "위메프오플러스에 참여한 프랜차이즈 및 외식업 자영업자는 기존 10%를 훌쩍 넘는 중개수수료 부담에서 자유롭다"며 "또 별도 비용 없이 위메프오플러스가 제공하는 온라인 및 모바일 상에 판매 페이지를 제공받는다. 기존 위메프오의 매장정보와 새롭게 만든 판매 페이지를 연동할 수 있어 관리 인력, 운영 전반 및 업데이트 비용에 따른 부담도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배달업무도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위메프오플러스는 부릉·생각대로·바로고 등 국내 모든 주요 배달대행사들과 주문을 한번에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 제공한다.

위메프는 "쇼피파이처럼 파트너사의 온라인 및 모바일 솔루션을 원스톱 제공하면서도 비용부담은 크게 줄였다"며 "쇼피파이는 판매자에게 월정액 구독료를 서비스에 따라 29~299달러를 부과한다. 반면 위메프오플러스는 실제 주문이 이뤄진 금액의 3%대(PG수수료 포함)에 불과한 결제수수료만 받는다. 별도의 모바일앱 구축까지 진행해도 월 1만원대의 서버 이용료만 추가 부담하면 앱 개발 및 운영 전반을 모두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위메프오 관계자는 "위메프오플러스는 외식업 사장님들이 고객과 바로 만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개발비용과 운영, 유지보수 문제로 별도 판매페이지 구축이 쉽지 않았던 점포를 지원,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위메프오는 0% 중개수수료 운영 및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등 지방자치단체, 국내 전통시장과 협력 등을 통해 외식업 사장님들이 온라인 전환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장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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