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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상회' bhc 첫 자체 개발 브랜드, 가맹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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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상회' bhc 첫 자체 개발 브랜드, 가맹사업 본격화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08.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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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bhc가 운영하는 고품격 족발 브랜드 ‘족발상회’가 경기도 파주시에 가맹 1호점 ‘운정점’을 출점하며 가맹사업에 나선다.

임금옥 대표를 비롯한 bhc 임직원들은 지난 25일 운정점에서 모인 가운데 족발상회 가맹 1호점 오픈식이 진행됐다.

bhc는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 각종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은 핵심역량을 결집해 지난해 첫 자체 개발 브랜드 족발상회를 론칭했다. 특히 1년가량 진행한 시제품 연구와 6개월간 현장 테스트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신, 지난해 8월 서울시 강남구에 족발상회 직영 1호점 ‘역삼점’을 공식 오픈했다.

bhc는 "족발상회 역삼점은 ‘마초족발’과 ‘뿌링족발’ 등 전통과 뉴트로를 콘셉트로 한 신개념 메뉴를 선보이면서 인근 직장인과 2030세대 입맛을 공략해왔다. 여기에 우드 톤과 은은한 조명을 사용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반 족발 매장이 아닌 고품격 외식 공간으로 호평 받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식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꾸준히 매출 상승곡선을 그렸다"고 전했다.

[사진=bhc 제공]
[사진=bhc 제공]

bhc는 "족발상회 운정점은 bhc가 직영 매장인 역삼점을 1년간 운영하며 획득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점한 첫 번째 가맹점으로 약 30평에 46석 규모로 마련됐다. 또한 야당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라 접근성이 높고 주변에 운정호수공원, 아파트 주거단지 등이 있어 직장인을 비롯한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족발상회 운정점은 내달 30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메인 족발 메뉴 주문 시 '어탕칼국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족발상회 관계자는 “직영점을 관리하며 메뉴와 서비스에 대한 고객 반응을 전반적으로 검증한 것은 물론 매장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면서 가맹점 확대에 필요한 제반 작업을 마쳤다”며 “bhc는 이번 운정점을 기점으로 족발상회 가맹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면서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족발상회는 매월 2·4주째 수요일마다 역삼점에서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업설명회 참석 후 매장을 오픈한 초기 20개점의 경우 가맹비 면제 등 2000만 원 상당 비용을 지원받아 혜택 폭이 넓다. 사업설명회는 역삼점 전화 문의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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