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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세계 최강자 도전 8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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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세계 최강자 도전 8인 공개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1.10.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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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컴투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백년전쟁)’ 세계 최강자에 도전할 후보들이 가려졌다.

송재준, 이주환 대표의 컴투스는 12일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백년전쟁)의 e스포츠 대회인 백년전쟁 월드 챔피언십 2021(Lost Centuria World Championship, LWC 2021)의 본선 진출 선수 8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백년전쟁은 글로벌 히트작인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짜릿한 플레이 쾌감에 몰입감 높은 관전의 재미까지 갖추고 있다. 컴투스는 백년전쟁의 박진감 넘치는 e스포츠 묘미를 전 세계 게임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세계 대회인 LWC 2021을 개최하고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예선전을 치렀다.

[사진=컴투스 제공]

 

지난 예선전에는 5월부터 총 8차의 ‘월드 토너먼트’ 모드에서 차수 별 상위 2000등에 랭크된 유저들이 참가 자격을 얻어, 장장 24시간에 걸친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수많은 글로벌 백년전쟁 고수들의 분투 끝에 ‘Mavking’(한국), ‘SeiFeR’(프랑스), ‘KingOlaf’(독일), ‘Happy’(한국), ‘Parkbyoungwoo’(한국), ‘MonkeyDLuffy’(프랑스), ‘Grid’(태국), ‘Godzo’(한국)가 최종 본선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avking’은 지난 8월 치러진 글로벌 이벤트 대회 ‘월드 쇼다운’에서 2위를 차지한 선수로 이번 예선전에서 총 42승을 기록하며 1위로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또 ‘백년전쟁 월드 쇼다운’ 8강 진출자 ‘Happy’와 3위를 기록했던 ‘MonkeyDLuffy’ 등도 본선에 진출하며, 전 세계 실력자들의 불꽃 튀는 대전을 전망케 했다.

LWC 2021 본·결선 대회는 한국시각으로 다음달 7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8강 첫 경기는 예선 1위 통과자인 ‘Mavking’과 8위 ‘Godzo’의 대결로 치러지며 2경기는 ‘KingOlaf’와 ‘MonkeyDLuffy’가 대전을 펼친다. 3경기와 4경기는 각각 ‘SeiFer’ vs ‘Grid’, ‘Happy’ vs ‘Parkbyoungwoo’의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LWC 2021은 최종 우승 상금 2만 달러(2300만 원)를 포함해 총 3만 달러(3500만 원)의 상금 규모로 개최된다. 본·결선 전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 무관중 형태로 진행되며 백년전쟁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8개국 언어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LWC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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