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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 제39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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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 제39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 개최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1.10.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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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여성 백일장을 개최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5일 "제39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1983년 시작돼 39년간 이어온 가장 오래된 국내 여성 백일장 대회다. 미등단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수석문화재단, 동아제약, 동아에스티(ST)가 후원한다.

이번 백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최식과 글제 발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광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사진=동아쏘시오그룹 제공]

참가자들은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중 한 부문을 선택해 발표된 글제 4개 중 1개를 선택해 원고를 작성하고 이를 15일 밤 11시 59분까지 분야별 접수 링크에 접수하면 된다. 동아제약은 참가자들에게 셀파렉스, 미니막스, 파티온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예 창작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온라인 문학강연도 마련됐다.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여성 그리고, 글쓰기’라는 주제로 박연준 시인, 온유 작가를 초대해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이는 문학광장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시상은 부문별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 총 30명을 선발해 총 상금 2000만 원을 수여하며, 각 부문 장원 작품은 낭독 콘텐츠로 제작된다. 

접수된 원고는 심사 후 수상 후보작을 선정해 온라인으로 공개 검증을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새달 25일에 발표된다. 시상식은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이 문학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높이고 여성문학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문학을 통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여성 문학계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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