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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올클린 공기청정기, 친환경 플라스틱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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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올클린 공기청정기, 친환경 플라스틱 적용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10.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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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버려지는 일회용 페트병 242개를 재활용한 효과와 같은 친환경 에코 가전이 세계 최초로 등장했다.

SK매직은 "친환경 가전 라인업 ‘그린 컬렉션(Green Collection)’을 공개하고, 첫 번째 제품으로 친환경 플라스틱(PCR-ABS)을 99.5%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242’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 플라스틱, ‘PCR-ABS(Post-Consumer Recycled Material)’는 버려진 가전·전자 기기에 포함된 플라스틱에서 추출해 만든 재생 플라스틱으로 인체 무해한 친환경 소재다. SK매직은 지난해 11월, 국내 가전 업계 최초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PCR-ABS)의 적용에 있어 핵심 요인인 색상과 디자인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를 최초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를 시장에 선보였다.

 

[사진=SK매직 제공]
[사진=SK매직 제공]

 

SK매직에 따르면 이번 출시한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242는 재생 플라스틱을 확대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의 새로운친환경 모델이다. 가격과 성능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지만 친환경 플라스틱 적용률을 세계 최고 수준인 99.5%까지 높인 자연 친화적인 제품.

SK매직은 "특히, 필수 부품을 제외한 제품 내·외장재 모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동일 평수의 일반 제품과 비교해 제품 1대당, 신규 플라스틱 생산량을 3.4kg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는 페트병 242개(500ml 기준)에 해당하는 자원을 절약하는 동시에 30년생 소나무 1그루가 흡수하는 탄소량 3.5kg를 저감하는 효과와 같다. 제품 폐기 시에도 별도 수거를 통해 또 다른 친환경 제품으로 100% 자원 재순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적용은 원가 증가 요인이지만 ‘그린 라이프(Green Life)’라는 새로운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기존과 가격과 성능이 동일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소비 확산을 위해 그린 267, 285 등 친환경 소재를 전면 적용한 그린 컬렉션(Green Collection)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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