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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컴투스, 메타버스 이어 NFT 투자까지 '주가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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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컴투스, 메타버스 이어 NFT 투자까지 '주가 쑥쑥'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1.10.21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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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컴투스의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최근 메타버스 산업에 이어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에도 전략적 투자를 하는 것과 무관치 않다.

송재준, 이주환 대표의 컴투스는 21일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산업을 선도하는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미래 디지털 산업의 주축인 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연구 개발 및 투자를 확대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컴투스 제공]

 

애니모카 브랜즈는 NFT 기술력을 토대로 블록체인 시장의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체 개발 타이틀을 비롯해 ‘포뮬러1’, ‘마블’, ‘파워레인저’, ‘WWE’ 등 유명 IP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과 325개의 라이선스 브랜드 기반 NFT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다.

전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게임 열풍을 일으킨 ‘크립토키티(Crypto Kitties)’를 중화권에 퍼블리싱하고 메타버스 게임 ‘더 샌드박스(The Sandbox)’를 개발한 ‘더 샌드박스’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또 스카이매비스(Sky Mavis), 대퍼랩스(Dapper Labs)와 오픈씨(OpenSea) 등 블록체인 업계 투자사로서의 활동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컴투스는 블록체인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애니모카 브랜즈에 대한 이번 투자를 통해 미래 유망 기업에 대한 자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한편 디지털 산업의 주축인 블록체인 분야로의 사업 진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블록체인은 게임, 콘텐츠는 물론 유통, 금융, 문화, 예술 등 사회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경제 사회의 핵심 요소로, 게임과 금융 및 자산거래 분야에서 이미 해당 기술이 빠르게 도입되며 높은 성장이 예견되고 있다.

컴투스는 이처럼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블록체인의 성장성과 가치에 주목하고 해당 산업에 대한 투자와 신규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선다. 콘텐츠 밸류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사업에 블록체인 기술 접목하고, 자연스러운 경제 활동이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통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융합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또 게임 산업의 트랜드를 변화시키고 있는 블록체인 게임과 새로운 디지털자산으로 각광받는 NFT 분야의 신규 사업 등도 계획하고 있다.

컴투스의 이 같은 공격적인 투자는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컴투스가 그동안 펼쳐온 투자 가치가 재고되며 이달 초 52주 신저가(9만2900원, 종가 기준)를 기록했던 것과 달리 최근 급반등하고 있다. 이날도 5.56% 오르며 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해 완연히 달라진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인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관련 기술의 연구 개발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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