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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ESG 평가 2년 연속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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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ESG 평가 2년 연속 'A등급'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1.10.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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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CJ대한통운 ESG(환경·사회적·지배구조 개선) 활동이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2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의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ESG 평가 부문인 환경(E) 부문에서 A, 사회(S) 부문에서 A+, 지배구조(G)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아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통합 A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해 평가·연구·조사하는 국내 대표적인 ESG평가 기관으로 국내 ESG 평가 중 가장 공신력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올해 ESG 평가는 950개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 평가를 바탕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65개사에 S, A+, A, B+, B, C, D까지 총 7개 등급을 부여해 공표했다. 765개사 중 22% 가량인 171개사가 A등급을 받았으며 B등급 이하의 기업이 58%에 달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5월 이사회 내에 ESG최고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했으며 ESG경영협의체 및 전담 조직을 구성해 ESG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또 2030년까지 화물차 및 업무용 승용차 등 운용하는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전환하는 환경부 주관의 ‘2030 무공해차 전환100’에 동참했다. 물류센터 내 제품 포장 과정에 친환경 아이스팩, 종이완충재 등 친환경 패키징을 도입했으며, 친환경 보냉용기, 자동 포장 원터치박스 등 친환경 물류 자재를 지속 개발해 현장 도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CJ대한통운은 근로자 안전교육, 건강상담서비스 등 지속적인 안전보건활동 강화를 통해 안전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지난 9월 물류기업 최초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 ISO37301(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해 준법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ESG경영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ESG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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