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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비, '퍼포 맛집' 노리는 강렬한 패기 [SQ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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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비, '퍼포 맛집' 노리는 강렬한 패기 [SQ현장]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10.27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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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신예 보이그룹 저스트비(JUST B)가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와 함께 돌아왔다. 

27일 오후 4시 저스트비(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저스트 비트(JUST BEA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임지민은 "첫 번째 컴백이라 데뷔 때와 또다른 느낌으로 떨린다"고, 전도염은 "데뷔 앨범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지금 이 순간부터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 퍼포먼스도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고 첫 컴백 소감을 전했다.

 

[사진=블루닷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블루닷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니셜 B에 다채로운 의미를 담을 수 있는 저스트비가 데뷔 앨범 '저스트 번(JUST BURN)'로 새로운 세상에 대한 갈망과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 불타오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면, 이번 앨범 '저스트 비트(JUST BEAT)'는 마음속의 내적인 감정 변화에 대한 맥박을 뜻하면서도 스스로에 대한 감정을 통제하고 억제해야 하는 의미를 표현하고자 했다.

타이틀곡 '틱톡(TICK TOCK)'에서도 점점 강해져 가는 내적인 분노를 이겨내기 위해 더 뜨겁게 불타오르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트랩 비트의 전반부, 서정적인 중반부, 글리치 사운드가 돋보이는 후반부가 어우러진 팝 댄스 곡으로, 시계 소리를 표현한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건우는 "살아가면서 겪는 고민과 결정의 순간이 다양하다. 그때 느끼는 희노애락의 감정들을 저희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저스트번'에서 외면의 분노를 붉은빛 열정으로 표현했고, 이번에는 내면의 분노를 더 뜨겁게 타오르는 푸른 불꽃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사진=블루닷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블루닷엔터테인먼트 제공]

 

저스트비는 타이틀곡 '틱톡'에서도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이어나가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스로 감당하고 극복해 내야 하는 내적인 분노를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담아냈다.

임지민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퍼포먼스로 어떻게 인상깊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 정말 많이 고민했다. 많은 분들이 따라해주시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선과 악에서 갈등하던 멤버들이 타임슬립을 통해 감정에 지배되지 않고 자신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으려는 의지를 담은 '빈디케이티드', 내적 분노에 갇힌 자신을 구하기 위해 싸워 이겨내려는 강한 마음을 표현한 '트라이'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사진=블루닷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블루닷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저스트비만의 색깔'과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배인은 "이번 앨범 통해서 저스트비만의 색깔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나가면서 그 과정속에서 열심히 배우고 연구하면서 저스트비의 색을 더욱 확장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도염은 "데뷔 때부터 내면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꾸준히 성장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다"면서 "주시는 사랑에 보답하고 위치와 실력에 걸맞은 그룹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JM은 "'따뜻한 그룹'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무대 위에서는 무거운 카리스마가 있고, 무대 아래에서는 팬들과 정을 많이 나누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저스트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저스트비트'를 발매, '틱톡'으로 컴백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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