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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미래' 비웨사, '고진영네' 세마스포츠마케팅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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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미래' 비웨사, '고진영네' 세마스포츠마케팅 둥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1.11.03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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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 육상을 짊어지고 나갈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18·원곡고)가 든든한 날개를 달았다. 세계적인 프로골퍼를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곳의 관리를 받는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일 "비웨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범위를 확장하겠다. 육상 스포츠 붐업을 위한 시동"이라고 밝혔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고진영(26), 박성현(29·솔레어)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유해란(20·SK네트웍스)을 보유한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사다. 

홍미영 세마스포츠마케팅 전무이사(왼쪽),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비웨사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부모님을 두고 있지만 한국 태생이며 중학교 3학년 때 귀화했다. 흑인 특유의 탄력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한 기량이 뛰어난 데다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한 지 3년이 안 된 시간에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여줘 향후 한국 육상의 대들보가 될 재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웨사는 지난해 예천 전국육상대회 남고부 100m 결승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10초69로 경신하며 생애 첫 우승을 일궜다. 지난 6월 익산 제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100m 10초45로 개인 최고기록을 또 한 번 다시 쓰면서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김동훤 원곡고 코치는 "비웨사는 현재 기본 스킬에 약간의 노력만 더하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목 힘, 근력, 탄성, 회복력 등 신체 조건이 월등하다해 10초07에서 한동안 정체돼 있는 한국 남자 100m 기록을 깰 수 있을 거란 기대가 크다.  

비웨사는 ”최고의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과 함께 하게되어 영광"이라며 "든든한 회사와 함께하게 된 만큼 경기 외 모든 부분은 세마에 맡기고 운동과 경기에만 집중하여 목표한 기록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환 세마스포츠마케팅 대표는 “강한 정신력과 타고난 신체조건을 지닌 비웨사가 대한민국 육상에 대한 관심과 미래를 이끌어 줄 대표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세마는 선수가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성환 대표는 박세리 신지애 최나연 고진영 박성현 유해란 등 골퍼들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고, 각종 메이저급 이벤트를 기획·운영한 경력을 지닌 스포츠산업의 대표 오피니언 리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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