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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 온유-십센치 등 '2021 코리아 온 스테이지' 문화유산 알리기 노력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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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 온유-십센치 등 '2021 코리아 온 스테이지' 문화유산 알리기 노력의 의미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1.11.18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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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1 코리아 온 스테이지' 두 번째 무대를 오는 18일부터 공개한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 정상급의 싱어송라이터들의 공연과 전통적인 건축미를 담은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기존에 진행된 코리아 온 스테이지가 대형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한 데 모아서 선보이는 릴레이 공연형식이었다면 이번에 공개될 무대는 4개의 장소에서 아티스트별로 진행된다. 무대가 된 경주 양동마을, 순천 선암사, 안동 병산서원, 강릉 선교장은 모두 고즈넉한 전통 건축물과 단아한 풍경이 특징이다.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그림 같은 문화유산과 서정적인 싱어송라이터의 만남

샤이니 온유는 양동마을에서 ‘동네’, ‘다정한 봄에게’, ‘온유하게 해요’ 등을 불러 가을 정취를 담은 감성 발라드를 들려준다. 자이언티는 선암사에서 ‘눈’, ‘5월의 밤’, ‘꺼내 먹어요’ 등 인기곡을 선보인다. 선우정아가 병산서원에서 ‘쌤쌤’, ‘to zero’, ‘뒹굴뒹굴’을, 10CM(십센치)는 선교장에서 ‘가진다는 말은 좀 그렇지?’,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어제 너는 나를 버렸어’를 불러, 개성 있는 음색으로 문화유산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각 콘텐츠는 18일부터 30일까지 순차 공개되며, 출연자들의 문화유산 체험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도 함께 제공된다.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사진=한국문화재재단 제공]

 

◆문화유산의 아름다움 널리 알리는 다양한 시도

코리아 온 스테이지 담당자는 “문화유산과 다양한 장르를 결합하여 공연 콘텐츠의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고자 한다. 단아한 전통 건축양식과 감성적인 K-POP의 만남은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해외엔 더 널리, 국내엔 더 가까이 알리기 위해 세계 주요 도시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 두바이 엑스포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 운영, 코리아 인 패션, 세계유산축전, 궁중문화축전, 10대 문화유산 방문코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코리아 온 스테이지'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K-POP 대표 미디어 원더케이(1theK)와 협업해 공동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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