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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힙합부터 K팝까지, '카운트다운 판타지'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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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힙합부터 K팝까지, '카운트다운 판타지' 라인업 공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11.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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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개최 발표를 통해 새로운 대형 페스티벌의 탄생을 알린 '카운트다운 판타지(COUNTDOWN FANTASY) 2021-2022'(이하 CDF)의 14팀의 라인업이 모두 공개됐다.

민트페이퍼는 "CDF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해브어나이스데이까지 대한민국 페스티벌 씬을 이끌어온 민트페이퍼가 새로이 선보이는 겨울 실내형 페스티벌이다. 기존의 밴드, 싱어송라이터는 물론 힙합, K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포괄한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민트페이퍼 제공]
[사진=민트페이퍼 제공]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관계부처와의 협의 하에 현 상황을 고려하여 페스티벌로는 이례적으로 1회차와 2회차로 나누어 진행하게 됐다. CDF의 1회차 아티스트 중 ‘에이티즈’와 ‘드림캐쳐’가 눈에 띈다. 월드 아레나 투어를 앞두고 있는 에이티즈는 세계를 매료시킨 완벽한 퍼포먼스를, 해외시장이 진가를 먼저 알아본 공연형 걸그룹 드림캐쳐는 밴드와의 완벽한 합을 통해 인상 깊은 첫 페스티벌 무대를 펼칠 전망이다. 싱어송라이터 '적재', '정세운', 트렌디한 무드를 선도하는 ‘아도이(ADOY)’, ‘설(SURL)’, 슈퍼밴드 출신의 슈퍼루키 ‘루시(LUCY)’까지 7팀이 2021년의 마지막 날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CDF의 2회차에는 페스티벌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이들이 자리한다. 꾸준한 인기를 과시한 ‘십센치(10CM)’, 공연의 아이콘 ‘데이브레이크’, ‘소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의 ‘엔플라잉(N.Flying)’ 등의 밴드들은 물론 단독 콘서트 매진의 식지 않은 티켓파워를 증명한 ‘에픽하이’, 힙합 브랜드 공연의 산증인 ‘허클베리피’, 4년 만에 원년 멤버가 함께 무대에 오르는 ‘VMC(딥플로우, 넉살, 던밀스, 오디, 우탄)’의 완벽한 힙합 라인업이 더해진다.  

지난 6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최초의 오프라인 대형 페스티벌로 진행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주최사 '민트페이퍼'는 이번 CDF 역시 촘촘한 검역을 바탕으로 안전한 페스티벌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백신 접종 완료자 혹은 PCR 음성 결과 확인자만 입장이 가능한 것은 물론 페스티벌 모든 구역의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의 기본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체크하고, 페스티벌 현장에서 음식물 섭취를 일절 금지하는 원칙을 발표하며 안전한 페스티벌 진행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의 마지막이자 새해의 시작을 여는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1-2022'는 낮 2시와 저녁 9시, 총 2회에 걸쳐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펼쳐진다. 공식 티켓은 오는 30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출연 아티스트의 소식과 시그니처 프로그램, 아티스트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 등 업데이트되는 정보는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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