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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캠핑 브랜드 디어디어,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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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캠핑 브랜드 디어디어,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캠페인 동참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11.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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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다다엠앤씨 친환경 캠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어디어'가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Buy Nothing Day)’ 캠페인에 동참한다.

다다엠엔씨는 "디어디어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캠페인 의미 전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캠페인은 1992년 캐나다에서 시작됐다. 과소비로 초래한 지구 환경 파괴 등 물질문명의 폐단을 고발하고 유행과 쇼핑에 중독된 현대인의 생활 습관과 소비 행태를 반성하는 행사다. 연말 및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며 본격적인 소비가 시작되는 매년 11월 말 행사가 열린다. 한국에서는 1999년부터 ‘녹색연합’이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다.

 

[사진=CJ온스타일 제공]
[사진=CJ온스타일 제공]

 

2021년 4월 지구의 날에 론칭한 브랜드 '디어디어'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플로깅(산책이나 조깅하며 쓰레기 줍는 환경 보호 활동) 챌린지를 열고, 페트병 재활용 원단을 의류에 적용하는 등 ESG 경영활동(친환경·사회적·지배구조 개선)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고 있다.

디어디어는 "이번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도 친환경 활동의 일환이다. '디어디어'의 주 고객은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미닝아웃’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이다. 그런 만큼 추후에도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 보호 실천에 지속 앞장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승의 다다엠앤씨 브랜드사업2팀 매니저는 “지구를 위해 잠시 소비를 멈추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사람들이 자연을 온전히 즐기고 사랑할 수 있도록 '디어디어'는 선한 영향력을 뿜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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