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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자사 대학생 봉사단체 올리버스(Olive US)와 치킨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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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자사 대학생 봉사단체 올리버스(Olive US)와 치킨 나눔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12.0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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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가 아동양육시설과 자립생활관에 치킨 총 60마리를 전달했다.

BBQ는 6일 "이번 치킨 전달은 연말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에게 맛있고 따뜻한 치킨을 선물하고자 진행됐다. 강남구 ‘강남드림빌’과 관악구 ‘상록보육원’에 치킨을 나눠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을 진행한 ‘올리버스’는 BBQ의 상징인 황금올리브유의 ‘올리브(Olive)’와 우리를 의미하는 ‘어스(Us)’의 합성어로 ‘BBQ와 함께 하나되어’라는 의미와 ‘우리 함께 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나누자’라는 목적이 담긴 대학생 봉사단이다. 이번 활동은 올리버스가 매 계절에 맞춰 진행하는 시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뚝섬 한강공원에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일명 ‘플로깅’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정기활동이다.

이날 부청하 상록보육원 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반적인 봉사와 후원이 줄어든 가운데, 평소 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치킨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 치킨 지원은 유난히 추운 겨울에 아이들에게 큰 기쁨과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진=BBQ 제공]
[사진=BBQ 제공]

또 이번 활동에 참여한 올리버스 최혜경, 유현석 팀장은 “치킨을 받고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더욱 열심히 준비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고 맛있게 먹어주니 감사하다”며 “앞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행이 지속되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BBQ는 본사가 신선육을 지원하고 패밀리가 치킨을 조리해 지역 내 사회적 취약 계층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치킨릴레이’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130개 매장 패밀리가 주기적으로 참여해 기부한 치킨은 약 3만 마리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5억40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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