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00:36 (금)
마켓컬리,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론칭
상태바
마켓컬리,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론칭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12.14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장보기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컬리가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13일 마켓컬리는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정 기간 한정 상품을 대상으로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정식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에선 상품 수를 기존 400여 개에서 2300여 개로 5배 이상 늘리고, 카테고리 범위도 넓혔다"고 밝혔다.

추석 당시에는 과일, 정육, 수산, 건기식, 간식, 음료 등 식품 비중이 90%에 달했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선 뷰티 제품을 11배 이상 늘린 것을 비롯해 향수, 장난감, 가전,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비식품 비중을 절반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연말을 맞아 홈파티, 감사 선물 관련 상품들도 선물하기 서비스에 대거 포함시켰다. 간편식, 소스, 디저트와 더불어 꽃, 향수 등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사진=마켓컬리 제공]
[사진=마켓컬리 제공]

마켓컬리 선물하기는 마켓컬리 모바일 앱 선물하기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상품 선택 후 선물하기 버튼을 눌러 결제하면 된다. 별도 주소 입력 없이 상대방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상대방 휴대폰 번호를 모르더라도 카카오톡 연동을 통해 선물과 감사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이후 선물 수령자가 본인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면 선물하기 모든 과정은 마무리된다.

단 수령자는 상품 결제일로부터 5일 이내에 배송지를 입력해야 하고, 선물하기 상품은 택배 배송을 통해 전달된다. 선물하기 주문은 마켓컬리 회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선물 수령자는 회원가입 여부와 관계없다.

마켓컬리가 지난 9월 선물하기 서비스를 선보였을 당시 시행 2주차 판매량을 1주차와 비교하면 8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 평균 판매량 증가율이 39%에 달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마켓컬리는 이번 선물하기 서비스 정식 오픈에 이어 앞으로 차별화된 상품 큐레이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군을 구비해 적극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