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9 (금)
CJ ENM 커머스부문, 11년 째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상태바
CJ ENM 커머스부문, 11년 째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1.12.16 1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CJ ENM 커머스부문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이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이후 2024년까지 총 11년 동안 인증을 유지하게 된 CJ ENM 커머스부문은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진=CJ온스타일 제공]
[사진=CJ온스타일 제공]

 

CJ ENM 커머스부문에 따르면 특히 8세 이하의 자녀를 둔 여성 직원의 육아 휴직 사용률이 90%를 넘고, 남성의 출산휴가 사용률은 100%에 달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 분위기가 보편화되어 있다고 평가받았다.

CJ ENM 커머스부문은 "법적 제도를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 외에도, 한마음협의회(노사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가족친화제도를 개발함으로써 남성 직원들에게 태아 검진 휴가 및 배우자 유사산시 3일의 특별 휴가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지난해에는 서초구 본사 사옥 인근에  약 100억원을 투자하여 총 120명 정원, 4층 규모의 단독 직장 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했다. 옥상 정원, 지하 놀이시설 운영 및 원어민 특별활동 진행 등 최적의 보육 환경을 갖춰 이용하는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CJ ENM 커머스부문 인사담당 관계자는 “CJ ENM 커머스부문의 여성 직원 비율은 2020년 기준 약 55%로, 국내 대기업의 평균 여성 직원 비율이 20% 초반대인데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