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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체감 "연말 홈파티 음식·용품 판매량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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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체감 "연말 홈파티 음식·용품 판매량 급상승"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1.12.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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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연말도 홈파티가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장보기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컬리가 관련 상품 판매 트렌드를 분석했다.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홈파티 관련 상품 중에는 집에서 편하게 즐기기 좋은 밀키트 판매량이 전달 동기 대비 최대 20배 증가했고, 디저트류, 홈데코 용품, 조리도구 등도 판매가 크게 늘었다. 

밀키트 메뉴 중에선 맥앤치즈 판매량이 무려 20배 늘었다. 이밖에 감바스(532%)를 비롯해 스테이크(165%), 파스타(154%) 등도 인기를 끌었다. 샤브샤브, 탕 종류 역시 각각 492%, 114%씩 판매량이 상승해 연말 특수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홈파티를 위한 디저트도 인기다. 케이크 판매량은 전달 대비 75% 늘었다. 쿠키, 크로플 판매량도 각각 88%, 84%씩 늘었다. 독일에서 크리스마스에 먹는 빵으로 유명한 '슈톨렌'도 76% 증가했다.

[사진=마켓컬리 제공]
[사진=마켓컬리 제공]

마켓컬리는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은 홈프레그란스와 식기류 등 홈데코 관련 상품 판매량도 크게 늘고 있다"며 "인센스 스틱은 410%, 디퓨져는 281% 늘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식기류와 커트러리도 각각 221%, 92% 판매가 많아졌다. 이밖에 홈파티 추억을 저장하는 데 쓰이는 즉석카메라(323%), 휴대용 프린터(85%)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마켓컬리가 연말을 맞아 유명 레스토랑, 호텔 베이커리 등에서 당일 만든 상품을 그날 오후 7시 전까지 배송하는 예약 딜리버리 서비스 주문량도 증가세다. 주문 트렌드를 살펴보면 크리스마스가 있는 24, 25일 배송 받기를 원하는 주문이 49%로 전체 절반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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