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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 신인상' 이무진·이찬원 "초심 잃지 않겠다" [스몰톡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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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 신인상' 이무진·이찬원 "초심 잃지 않겠다" [스몰톡Q]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1.27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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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스포츠Q(큐) 글 김지원 · 사진 손힘찬 기자] 가수 이무진과 이찬원이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생애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는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열렸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이날 첫 무대로 시상식의 포문을 열고 디지털 음원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이무진은 "2021년을 열심히 달려온 것에 대한 보상이 이 신인상이 될 것 같다. 저라는 뮤지션의 음악 인생에 있어서 마지막으로 받는 신인상이 아닐까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언제까지가 신인인지는 모르겠지만‘신인의 모습에서 벗어나는 행동이나 언행을 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 그 때마다 이 신인상을 보면서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 팬 여러분들 사랑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3위를 차지한 뒤 지난해 5월 첫 앨범을 발매한 이무진은 데뷔곡 '신호등'으로 하반기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후 싱글 '과제곡',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OST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뒤이어 피지컬 앨범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트로트 신예 이찬원은 "이렇게 큰 자리에 초대됐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음악으로 받는 트로피는 처음이라 더욱 뜻 깊다"고 떨리는 심정을 전했다.

또한 "가수에 무대에 서려면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항상 지지해주시는 팬 여러분 찬스 여러분 사랑하고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올 수 있기까지 뒷바라지 해주시고 고생해주신 가족들 감사하다. 더 멋진 가수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3위에 오르며 데뷔한 이찬원은 음악, 예능,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첫 번째 미니 앨범이자 첫 피지컬 앨범 '선물'을 발매했으며, 발매 후 일주일 간 6만 9000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은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국내외 음악 플랫폼과 피지컬 앨범 유통사의 데이터를 합산·집계하는 '가온차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활약한 곡과 앨범, 아티스트에게 상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파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친환경 종이팩 생수를 제공하고, 지속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최대한 방지하고자 공연장 곳곳에 공기살균기를 설치해 방역에 힘썼다. 공연장 내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객석이 배치됐다.

도영(NCT), 시은(STAYC), 연반인 재재 3MC체재로 구성을 바꾼 제11회 가온차트는 유튜브 채널 가온차트(gaonchart)와 원더케이(1theK), 카카오TV, 멜론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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