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인디신의 기대주 밴드로 평가받는 포세컨즈가 리마스터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21일 스타더스트이앤엠은 "포세컨즈가 2022 리마스터 앨범 ‘꽃’을 오는 3월 14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 리마스터 앨범 ‘꽃’의 수록곡(6곡)은 그동안 포세컨즈가 발매했던 미니앨범 수록곡과 데뷔 첫 싱글로 구성됐다. 리마스터 과정을 통해 이전보다 더 대중적인 색깔을 강화했고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세컨즈의 리더 양승원은 “기존 발표한 곡을 좀 더 대중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하면서 재작업 중"이라며 신곡 꽃은 발라드곡으로 포세컨즈가 하드록뿐만 아니라 음악적 스펙트럼이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어서 더욱 기대된다. 좋은 곡을 통해 팬분들께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7년 정식 데뷔한 밴드 포세컨즈는 양승원(기타.), 차수연(보컬), 유찬우(베이스), 연주(드럼) 구성된 4인조 혼성 밴드다. 하드록과 메탈을 기반으로 한 밴드로 뛰어난 연주력과 깊이 있는 록 사운드를 구현하는 팀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소속사를 만나면서 다양한 장르를 기반으로 대중성 있는 음악에 도전하려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포세컨즈는 롤링홀 27주년 x 앨범 발매기념 공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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