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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X 요리용디 협업 '퍼스트클래스키친', MZ세대 '팬슈머'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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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X 요리용디 협업 '퍼스트클래스키친', MZ세대 '팬슈머' 겨냥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2.03.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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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푸드 크리에이터 ‘요리용디’와 협업해 퍼스트클래스키친 신제품을 출시한다. 네티즌들의 선택을 받은 메뉴를 내놓은 만큼 MZ세대 팬슈머(Fansumer)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SPC그룹은 지난 10일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요리 전문 크리에이터 요리용디와 협업해 퍼스트클래스키친 신제품으로 ‘직화 부타동’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요리용디는 유튜브 64만, 틱톡 88만, 인스타그램 11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푸드 크리에이터로, 주로 숏폼(짧은 동영상) 형식의 푸드 콘텐츠를 제작해 재치 있는 입담과 빠르고 감각적인 영상 편집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직화 부타동’은 밥 위에 간장 양념에 졸인 돼지고기와 스크램블 에그가 조화를 이룬 메뉴다. 특히 이번 제품은 단순한 협업 의미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직접 출시 메뉴를 선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진=SPC그룹 파리바게뜨 제공]
[사진=SPC그룹 파리바게뜨 제공]

파리바게뜨는 제품 출시 앞서 요리용디와 협업해 준비한 ‘직화 부타동’, ‘유산슬 덮밥’ 2가지 메뉴를 콘텐츠화 해 요리용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비자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약 11만 명 이상 참여했으며, 파리바게뜨는 약 83%의 압도적인 득표를 얻은 ‘직화 부타동’을 출시하게 됐다.

파리바게뜨는 ‘직화 부타동’과 함께 △‘매콤 고추잡채밥’ △‘정통 볶음짬뽕’ 등 아시아퀴진 신제품 2종도 함께 출시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푸드 크리에이터 협업 신제품은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소비자 투표를 통해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MZ세대가 즐거움을 얻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색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파리바게뜨는 ‘셰프가 만든 간편한 한 끼 식사’라는 슬로건으로 퍼스트클래스키친 브랜드를 론칭하고, 서양식을 다루는 ‘웨스턴밀(Western Meal)’ 라인과 아시안 스타일 푸드를 아우르는 ‘아시안 퀴진’ 라인으로 나누고 전문성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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