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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 전시기획 공모전, "큐레이터 발굴·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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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문화재단 전시기획 공모전, "큐레이터 발굴·육성"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2.04.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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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반도문화재단은 큐레이터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연다.

반도문화재단은 제2회 반도 전시기획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총 상금 5000만 원 규모인 행사로 오는 5월 16일까지 접수받는다. 

분야는 2개로 가족, 행복, 희망, 힐링 등의 지정 주제와 자유 주제다. 부문별 대상 2명에게는 전시회 지원금을 포함 상금 각 2000만 원, 우수상 4명에게는 각 250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입상자와 우수 기획안 제출자는 향후 재단의 협력 큐레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한다.

[사진=반도문화재단 제공]

참가를 희망하는 전시 기획자는 신청서와 전시기획서, 포트폴리오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의 서류 점검 및 인터뷰 등을 거친다. 그 밖에 자세한 공모요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자의 기획안은 하반기에 반도문화재단의 복합문화공간 경기도 화성시 동탄 아이비라운지 갤러리에서 창작 전시회로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신진 기획자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주민에게는 새로운 시각의 전시 관람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코로나로 위축되어 있는 미술계에 신진 전시 기획자 발굴과 지원을 통해 문화대중화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문화예술 분야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반도문화재단은 2019년 반도건설이 문화예술 대중화를 위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반도그룹은 그림, 사진 공모전과 전시,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기업의사회적책임(CSR)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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