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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CSR, 베스티안재단에 화상환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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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CSR, 베스티안재단에 화상환자 기부금 전달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4.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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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공영홈쇼핑이 어린이 화상환자 의료지원 및 화상복지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했다.

공영홈쇼핑은 "21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베스티안 서울병원에서 화상 환자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3000만 원을 베스티안재단에 전달했다"며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저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했다"고 21일 밝혔다.

 

(왼쪽부터)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설수진 베스티안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 [사진=공영홈쇼핑 제공]
(왼쪽부터)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이사, 설수진 베스티안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 [사진=공영홈쇼핑 제공]

 

베스티안재단은 화상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가정의 의료비 지원, 화상 예방·인식개선 교육 등 화상 환자를 전문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수 차례를 걸쳐 실시되는 치료 단계로 인해 비용 부담이 높은 화상 수술비 지원과 화상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같은 날, 지속 가능한 화상 환자 지원을 위해 베스티안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화상환자를 비롯한 화상 환자의 의료지원에 관한 사항 △화상 관련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 △화상 예방사업 및 화상환자 인식개선 캠페인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는 캠페인 및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는 “화상은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정신적 후유증, 치료비 부담까지 삼중고를 겪는 중대질병으로서 우리 사회가 큰 관심을 갖고 따듯한 시선과 나눔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공영홈쇼핑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스티안재단은 국내 단 두 곳뿐인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 베스티안 의료원 및 베스티안사회복지사업본부를 운영, 화상환자의 치료와 복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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