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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일본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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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일본시장 공략 가속화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2.04.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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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비비큐)그룹이 미국에 이어 일본 내 매장 수를 늘려가며 글로벌 진출 성과를 내고 있다.

28일 BBQ는 "지난 2016년부터 일본 외식 기업 와타미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일본 외식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2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류 붐을 통해 브랜드가 알려진 만큼 올해 100호점 매장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등 한국 인기 드라마가 일본 전역에 방영되면서 BBQ 치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BBQ는 두 드라마 협찬사로 참여한 바 있다. BBQ는 "올해부터 도쿄, 오사카, 치바, 사이타마, 시즈오카 등 일본의 다양한 지역에서 매장 오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BBQ 제공]
[사진=BBQ 제공]

BBQ는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급속도로 성장한 데 이어 이번 일본 진출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면서 향후 동남아시아, 유럽, 중앙아시아, 남미 등에서 우수한 현지 파트너사를 선정해 해외 진출 가속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최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의 대명사로 알려진 한국 'K-치킨'을 대표하는 BBQ 브랜드 가치가 해외에서도 인정 받고 있다”며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큰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향후 유럽, 남미 등 전 세계를 적극 공략해 전 세계 가맹점 5만 개 개설 목표를 기필코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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