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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아메바컬쳐와 계약 만료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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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아메바컬쳐와 계약 만료 "새로운 시작"
  • 김현식 기자
  • 승인 2014.01.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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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현식 기자] 래퍼 사이먼디(본명 정기석, 이하 쌈디)가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떠난다.

29일 쌈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월 31일부로 아메바컬처와의 계약이 끝이난다”라며 “그동안 최선을 다해준 아메바컬처 식구들 정말 감사했다. 새로운 시작과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소속사 측은 “6년 넘게 동고동락했던 쌈디가 홀로서기를 시작한다”라며 “많지도 적지도 않은 31살이라는 나이에 편한 길보다는 다소 험난하더라도 더 늦기전에 홀로서기를 해보고 싶다는 쌈디의 말에 공감하게 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메바컬쳐의 둥지를 떠나지만 그를 응원하며 새로운 출발점에서 홀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쌈디에 응원을 부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쌈디 [사진=아메바컬쳐 제공]

‘쌈디’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사이먼디는 지난 2007년 싱글 ‘론리 나이트’로 데뷔했다. 이후 래퍼 이센스(본명 강민호)와 함께 힙합듀오 슈프림팀을 결성, ‘그땐 그땐 그땐’ ‘땡땡땡’ ‘너 때문이야’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쌈디는 향후 독자적인 레이블을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ssi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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