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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스마트워크 활성화 '하이브리드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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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스마트워크 활성화 '하이브리드 체제'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2.05.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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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담배회사 한국필립모리스가 스마트워크제를 도입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11일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주 2회 재택근무를 지속하는 게 주요내용이다. 원활한 제도 운영을 위해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됐다. 이 기간 동안의 경험과 직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워크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대비하고, 직원들에게 보다 유연하고 선진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사진=한국필립모리스 제공]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한국필립모리스는 팬데믹 기간 동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맞춰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재택근무를 장려해 왔다”며 “그간 획득한 경험과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거리두기가 해제되더라도 주 2회 재택근무를 지속하는 제도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업무 효율 향상을 넘어 유연한 근무 형태를 통해 임직원들이 일과 삶에 균형을 이루고 최상의 몰입도를 바탕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스마트워크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국필립모리스 측은 "금요일 오전 반일 근무를 하고, 최대 18주에 이르는 양육휴가를 도입하는 등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향하고 선진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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