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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크리티카'도, C2X 라인업 예정대로 '쭉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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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크리티카'도, C2X 라인업 예정대로 '쭉쭉'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2.05.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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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컴투스 웹(Web) 게임 플랫폼 C2X 생태계가 예정대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크리티카’도 C2X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다.

송재준, 이주환 대표의 컴투스는 18일 “자회사 올엠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액션 RPG ‘크리티카’가 웹(Web)3 게임 플랫폼 C2X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2013년 첫 출시 후 세계 전역에서 호평을 받으며 2000만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PC 온라인 액션 RPG 크리티카 지식재산권(IP)의 C2X 버전인 ‘크리티카 글로벌’은 다음달 8일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사진=컴투스 제공]

 

올엠은 크리티카 글로벌의 C2X 생태계 합류를 위해 현재 서비스 중인 크리티카에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어진 결과물을 유저가 직접 소유하게 되는 P2O(Play To Own) 시스템을 적용했다. 크리티카 글로벌에는 신규 재화인 ‘다이아(Dia)’와 ‘쿼츠(Quartz)’가 추가되며 모든 유저가 게임에서 획득 및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전자지갑 ‘C2X스테이션’을 통해 게임의 유틸리티 토큰 ‘KRX’ 및 ‘C2X’로 상호 교환되는 P2O 시스템을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해외 지역에서 즐길 수 있다.

또 공성전, PvP 토너먼트 등 신규 콘텐츠를 지속 업데이트하고 연내 대체 불가능 토큰(NFT) 기능도 도입해 게임의 재미요소를 더할 계획이다.

크리티카 글로벌에 대한 게임 정보 및 이벤트 관련 소식은 공식 트위터와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일각에서 최근 컴투스의 코인 C2X 메인넷인 테라 가격 폭락 등 악재가 터지며 신사업이 지연될 것이라는 견해가 나와 주식 시장에서도 하락세를 경험했다. 그러나 실적과 테라 관련 악재가 선반영됐고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해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컴투스 또한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신사업은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컴투스는 지난달 C2X 탑재 이후 글로벌 이용자가 크게 증가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시작으로 이번 크리티카 글로벌을 통해 PC 온라인 영역까지 P2O 라인업을 확대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워킹데드: 아이덴티티’, ‘낚시의 신: 크루’, ‘미니게임천국’ 등 다양한 장르의 P2O 게임 역시 계획된 일정에 맞게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가 탈중앙화 및 공정 분배라는 웹3의 철학을 대표하는 글로벌 플랫폼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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