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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태양의 노래', CGV 생중계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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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태양의 노래', CGV 생중계로 만난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5.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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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뮤지컬 '태양의 노래'를 극장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CJ CGV는 "창작 뮤지컬 ‘태양의 노래’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극장에서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2000명에 가까운 팬들이 극장을 찾아 생중계를 관람했다. 이번 라이브는 한전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공연을 생중계한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뜨거운 햇빛 아래 서핑을 즐기는 소년 하람과 매일 밤 버스킹을 여는 싱어송라이터 해나가 주인공인 청춘 멜로 뮤지컬이다. 태양을 닮은 소년 ‘하람’역에는 샤이니 온유, 가수 하성운, 펜타곤 진호, 배우 송건희, 골든차일드 Y가 맡았고, 달빛을 머금은 소녀 ‘해나’역에는 에이핑크 김남주, 뮤지컬배우 이상아, 가수 권은비가 출연한다.

 

[사진=CJ CGV 제공]
[사진=CJ CGV 제공]

 

CGV에 따르면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오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CGV광주터미널, 대구아카데미, 대전, 서면 등 4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5월 29일, 6월 12일, 19일, 26일 공연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도 생중계한다.

CGV에서는 ‘태양의 노래’ 극장 생중계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에 공연하는 온유, 하성운, Y의 마지막 공연 회차 생중계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CGV에서 ‘태양의 노래’ 생중계 관람 후 SNS에 티켓과 관람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공연과 관련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생중계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추후 확인 가능하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매주 달라지는 라인업을 참고해, 다양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뮤지컬 ‘태양의 노래’를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보고싶은 뮤지컬 공연을 멀리 가지 않고 집 근처 가까운 극장을 찾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뮤지컬 콘텐츠 제작사와 협업해 다양한 공연을 생중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영화 외에도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엑소 카이’, ‘NCT127’, ‘방탄소년단’ 등 인기 아이돌 콘서트와 뮤지컬 ‘태양의 노래’, ‘알타보이즈’, ‘이퀄’ 등을 생중계했다. 지난달에는 뮤지컬 ‘킹키부츠 라이브’ 공연 실황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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